[양구=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주민역량 강화와 함께 악기 강습을 통해 인문학 소양을 향상시키며, 주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드럼을 강습하는 ‘드럼 치는 사람들’을 운영한다.

드럼 강습반은 초급과 중급, 고급, 연주반 등으로 나뉘어 1년에 2개 기수로 운영될 예정이며, 개강은 3월 8일(금)로 예정돼있다.

드럼 강습반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저녁 6~10시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춘천시립교향악단의 팀파니 수석 연주자인 김민영 씨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중급반은 초급반 수료자가 신청할 수 있고, 고급반은 중급반 수료자가, 연주반은 초·중·고급반 수료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반별로 결원이 발생하면 수시모집으로 충원된다.

인문학박물관은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가족 등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오는 9월 28일(토)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문학박물관은 오는 21일(목)까지 수강신청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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