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내외뉴스통신]홍준기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지난해 추진한 안동 80초 영화제 ‘정(情)’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감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지역 방송사와 협업해 특별 프로그램 형태로 수상 영상을 송출했으며, 오는 20일까지는 지역의 한 영화관에서 관람 전 홍보 영상으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현재 안동시 공식 SNS 채널 및 공모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상작들을 순차적으로 송출하고 지역 행사에 영상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안동의 정’을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 80초 영화제‘는 바쁜 생활 속에서 쉽게 놓치고 살고 있는 ‘정(情)’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처음 개최돼 안동을 감성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80초 분량의 짧지만 강렬한 영상을 통해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새롭게 시도된 80초 영화제는 안동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고, 영화인력 발굴로 지역 영상 사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지역 대표 영화제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올해도 예산을 확보해 영화제를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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