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이 사업대상지로 지정한 첫 사례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노량진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4일 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특별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지원에 관한 조례(제5조 2항)에 의한 박원순 시장이사업 대상지를 지정한 첫 사례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100%의 임대주택(공공민간)을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으로 지하3층-지상18층(연면적 21,196.02㎡)에 총299세대(공공39 민간260)이고 단독형 155세대 쉐어형 80세대 신혼부부형 64세대로 구성된다.

지상1층엔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고 지상1-2층엔 주민공동시설(근린 생활시설)도 들어선다.

주차장 총 148면 가운데 10%이상을 나눔카 주차장으로 만든다. 건물 전면도로와 이면도로를 연결하는 폭 3m의 보행통로를 조성하고 24시간 개방해 가로활성화도 유도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올해 첫 동작구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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