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영남상생포럼 출범식이 15일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한국당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당 최고의원 후보들이 참석하였다.

또한,대구・경북, 부산・울산 경남지역 보수단체인 중심국가포럼.부산포럼 21,대경상생포럼, 청년미래비젼포럼, 한국여성자원봉사포럼, 울산미래성장포럼 회원들 5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특강을 맡은 김병준 위원장은, "지금 이 정부는 거짓 평화와 거짓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또한,"새로운 산업정책이 없는 분배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수출주도형 나라이고 자영업자 비율이 25%로 미국 7% 일본 14%로에 비해 높은 게 실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베네수엘라의 예를 들면서 "힘없는 국민을 위하여 경제는 성장하여야 한다며,나누는 것만이 진보가 아니고 성장을 하여야 진정한 진보"라고 말했다. 원유에만 의존하던 베네수엘라 한때는 1인 GDP 세계 4위인 적도 있던 나라가 왜 현재 그런 혼란을 겪는지 우리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핵 폐기 없이는 진정한 평화는 있을 수 없다"며, 많은 국민들이 안보에 위험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곧 있을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어 잘 해나가리라 믿는다"며 강연은 마무리하였다.

강연에 이어 최고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연설이 이어졌다.각 후보는 국가를 위해 당을 위해 본인에게 한 표를 던져달라고  주장하며,보수 결집력의 중요성과 무능력한 현 정부를 비판하며 국가를 위해서 목소리를 내어야 하고, 또 계파싸움은 그만하고 보수가 잘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한국당 최고의원 후보 중 5.18 광주 발언으로 혹독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김순례 의원은 "당당하고 떳떳한 여전자가 되겠다"며, "약사 출신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사람이었듯이 정치인으로 이 나라를 지키는 전사가 되기 위해 최고의원에 도전했다'고 말했다.또한, "이 정부는 보수를 적폐라고 부른다. 우리는 적폐가 아니라 애국자들"이라고 주장하였다.

김순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남에서 본인은 학생 때는 숙명여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민주화 학생 운동에도 앞장을 섰고, 세월호 사건 때도 대한약사회 여약사전국회장으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광주 민주화 운동의 뜻을 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0여 명의 보수 단체 회원들은 후보들의 연설이 이어질 때마다 큰 박수로 격려하는 모습이었다.또한 각 후보의 연설 도중 곳곳에서 격앙된 목소리로 현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내는 회원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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