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파주시 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교하사랑협의체’는 지난 13일 문발동 주민들과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28통(문발6리) 마을커뮤니티센터 ‘마당’에서 실시했다.

이은경 여우 헤어샵 원장이 교하동 주민의 머리를 깔끔하게 손질했으며 그 외 문발동 주민들도 대상자이동, 말벗지원, 이·미용 서비스 보조 등 자원봉사에 동참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교하사랑협의체 이·미용 서비스는 매월 둘째 주 ‘이웃사랑의 날’과 연계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은경 여우 헤어샵 원장은 “1월부터 시작한 이‧미용 서비스가 벌써 두 번째를 맞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시니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문발동 거주자 최 모 씨(85세)는 “미용실이 멀어 머리 손질을 자주 못했다”며 “이렇게 찾아와 직접 손질을 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덕규 교하동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문발동 주민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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