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수원시는 지난 14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착한 에너지를 위한 지구환경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19명에게 수료증서를 수여했다.

지구환경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생태·환경 교육가와 사회단체 활동가,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지난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환경과 적정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적정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줄넘기 발전기, 나무 햇빛 건조기, 미세먼지 측정기 등)을 직접 제작해보는 과정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한 지구환경 강사 19명은 3월 21일 개관하는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지구환경 분야 보조강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3월 개관하는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동수원권 환경교육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생태 복지를 누리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에서 활동할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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