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회장"영화인 똘똘 뭉치는 협회 만들겠다"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광주시지회 제5대 회장에 동신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교수가 당선됐다.

17일 광주영화인협회에 따르면 차두옥 회장은 지난 16일 광주예총회관 방울소리공연장에서 열린 2019년 정기총회 및 제5대 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나서 당선됐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차두옥 회장은 공약발표를 통해 “영화인들이 화합하고 투명한 협회로 만들어 회원 확장과 영상관련 다양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두옥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영화인들 화합하는 협회 환경 조성을 위해 고문단 운영, 역대 회장단과 원로 영화인들의 고견을 듣고 회원을 확장하고 젊은 영화인, 영상위원회, 영상제작 프로덕션 종사자 등에게 개방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협회에 장르별 분과를 신설하고 문화의 도시 광주에 새로운 영화제 유치하겠다”며 “영상관련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 프로덕션 운영 노하우 활용 영상관련 프로젝트(공모전, 지자체 홍보물, 교육관련 등)를 유치해 영화인협회 회원들의 작업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깅조했다.

차두옥 신임회장은 KBS 한국방송공사 성우 공채17기로 방송계에 발을 내딛고 KBS 공채 11기 탤런트로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 증이며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동신대학교 방송연예학과 교수와 문화예술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광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공연예술협회 이사, 한국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한국생활연극협회 부이사장 겸 광주지회장, 광주시문화다양성위원회 위원 등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차두옥 회장의 저서로는 ‘청춘 독서에 빠지다’ 등 다수의 책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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