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홍준기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7시 40분경 경북 울진 동방 41해리(75km)해상에서 어선 A호로부터(29톤, 채낚기, 승선원 5명)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해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항공기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인근 조업선을 상대로 즉시 구조를 요청하는 등 화재선박 A호에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서 구조를 기다리고 최후의 순간에 퇴선 할 것을 전달했다.

다행이 화재선박 인근에 있던 조업선 B호(29톤, 채낚기)가 오후 8시 23분경 화재선박 선수에서 구명동의를 착용하고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5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선원 5명은 경비정으로 옮겨 타고 경북 후포항에 입항 중으로 선원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걸로 알려졌다.

한편 포항해경 경비함정은 현재 사고선박 A호 화재를 진압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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