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

[구미=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 13일 구미시청 내 열린나래(커피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와 (주)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보전운동으로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여기에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올려서 인증하면 게시물당 1000원씩 적립되어 제주환경 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된다.

구미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작년 8월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추진 계획”을 수립해, ▲ 전직원 개인용 컵 및 텀블러 사용 ▲ 전부서 다회용 컵, 접시 비치로 1회용품 사용억제 ▲ 내·외부 행사시 1회용 음료 대신 다회용 음료 제공(소용량 페트병 반입금지) 등으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1인당 커피소비량이 늘어나고 편의점을 통한 소규모 구매형태가 증가하면서, 1회용품이 급증하는 추세로 환경보전 및 친환경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다음세대인 우리 아이들과 미래를 지키는 일에 적극적인 동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시장은 김영만 군위군수의 지정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또한 다음 참여자로 김학동 예천군수와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을 지명하여 캠페인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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