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 신청 계기로 전분야에 대한 확대방안 필요

[서천=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지난 설명절을 전후해 발행된 ‘서천사랑상품권’이 호조를 띠면서 이를 정착키위한 다각적인 홍보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산시 대비 저조한 실적을 면치못했던 ‘서천사랑상품권’이 지난 설 명절맞이 할인행사 기간 동안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군민들의 애향정신과 군당국의 지속적인 홍보결과이다.

특히 향후 영업용택시 이용에도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설 명절맞이 서천사랑상품권은 발행액은 4억 7천만 원으로 전년대비 10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입한 서천사랑상품권발행이 군민들의 외면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못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역상품권은 관내 주유소,음식점, 마트, 시장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유통돼 소비진작을 위한 지역화폐로의 기능이 절실한 실정이다.

특히 서천군은 현재 전국지자체 가운데 인구 절벽 소멸위기위험지수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 평균 0.91. 도내 평균 0.67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간과할 사안이 아닌 것이다.

지역경기위축이 이같은 열악한 인구절벽 소멸위기위험지수의 한 원인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시점에서 서천군의 최대 당면과제는 의료복지및 교육시설확충,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기촉진대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천사랑 상품권발행도 그 대책의 일환이라 여겨진다.

문제는 설명절을 전후해 최대 호응도를 보인 서천사랑상품권활용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이와관련해 군 재정부담을 감수하더라도 구매충족등 효율적인 상품권발행을 통해 최대현안인 지역경기를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지난 8일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천군 지부의 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계기로 전분야에 대한 서천사랑상품권 확대 방안도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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