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지안 기자 =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민경채) 합격자 81명이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양향자)은 18일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제64기 신임관리자과정(경채) 입교식을 갖고 9주간의 교육을 시작한다.

이번 신임관리자 경채과정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신임 사무관을 양성한다’는 비전으로, 5급 공무원에게 필요한 자세와 업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우선, 공직자가 갖춰야 할 올바른 공직자세를 확립하고, 다양한 참여형 교육방식을 통해 공직자의 사명을 인지, 학습하게 하고 교육생들이 민간에서 쌓은 전문성을 공직에서도 발휘할 수 있도록 부처 공통으로 필요한 직무지식 교육과, 주요 국정과제 및 부처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기획 실습을 실시하며 이 과정에서 정책 수요자인 국민을 중심에 두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실습(Design thinking)도 운영한다.

정규교과 외에도 교육생 간 상호작용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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