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양연수)가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을 위해 직원 멘토링제이자, “선배에게 물어보세요”의 줄임말인 선물사업을 운영한다.

14일과 15일 이틀간에 걸쳐 새내기 공무원이 소속된 부서의 6·7급 공무원 33명과 임용된 지 1년 미만인 새내기 공무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예술공장에서2019년 덕진구 새내기 공무원 선물사업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새내기 공무원의 70%가 민원 최접점인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선후배가 함께 다독이며 공직생활 적응을 도와 함께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친절교육과 팔복예술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날 결연식을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적인 만남의 날을 갖고 업무 노하우 전수는 물론 일상적인 애로사항 상담 등 자율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또한 오는 6월 성과 공유회를 열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하반기 사업에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이번 선물사업을 통해서 내가 가진 고민을 따뜻하게 들어줄 선배, 스스럼없이 아껴주고 공직생활을 함께할 후배로써 서로에게 선물같은 인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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