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 안미란)이 완주군청에 사랑의 라면 500상자를 전달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자원봉사연맹은 군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현미 전국자원봉사연맹 기획부장은 “식생활이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의 결식예방과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대용을 위해 사랑의라면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2년 설립된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토종 비영리단체(NGO)로 연 45만2000여명의 후원을 받아 홀몸·빈곤 노인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도시락배달, 천사효도콘서트, 효도관광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전국자원봉사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지역의 저소득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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