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1회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공개모집
우수제안 300만원 부상금지급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대구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2019년 제1회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공개모집’ 을 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안(경제, 문화관광, 교육분야 등) △청년이 살고 싶은 대구 만들기를 위한 아이디어 △도시철도 3호선 역사 무더위 및 혹한 대처방안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응모는 대구시 민원제안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와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투표와 정책제안콘테스트 평가를 반영해서 최종적으로 제안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함께 최고 300만원에 해당하는 부상금이 지급되며, 결과는 5월초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시민주간 행사(2.21.~2.28.)기간 중 25일부터 28일까지 동성로에 부스를 설치하여 정책제안공모 홍보 및 현장 접수도 받는다.

시민정책제안 공개모집은 ’14년 7월 시작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특히「2030 미래비전 민선7기 시정방향」을 주제로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 창구를 100일간 운영하였다. 접수된 건수는 745건이며, 8건을 채택하여 시상하였다.

대표적인 정책제안은 ▲365일 이용이 가능하도록 대구 도서관 휴무일 분산 운영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시 혜택제공(교통비 지원)을 통한 교통사고 줄이기 ▲이제 아이조아 카드로 직접 지하철을 이용하자 등 조례개정 및 행정적 절차를 거쳐 향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시정을 펼쳐나간다고 생각하고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적극 참여 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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