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완주군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재정을 투입한다.

15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안옥희 우석대 교수 외 6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위원 긴급복지지원 심의회를 열어 기준초과자를 포함한 대상자 총 13세대 34건을 심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투입되는 금액은 총 1733만1000원이다.

완주군은 최근 경기침체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가구가 급증하고 있어 긴급복지지원 집행을 다각화하고 있다.

기존 긴급복지지원 심의가 선지원 결정에 대한 적정성 심사 위주였다면 올해는 기준 초과자에 대해서도 심의를 열어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를 실시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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