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중랑봉제협동조합 방문 애로·건의사항 수렴

[서울=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 서울지방국세청(청장 김현준)은 2월 18일(월) 중랑패션봉제협동조합(이사장 최상진)을 방문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패션봉제협동조합을 방문한 민관합동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에는 서울지방국세청 심욱기 납세보호담당관과 구상호 징수관, 중랑세무서 정대만 서장을 비롯한 세무담당 공무원과 최효근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민생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민생추진단을 맞은 패션봉제협동조합원들은 '무허가 미등록 인력소개소 단속'과 저가의 중국산 원단과 제품이 '라벨 갈이'로 들어아 시장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임대료 상승 등에 대해 애로점을 말했다.

특히 근로자들이 근로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으로 신고를 요청하면서 사업소득세 3.3%를 전가해 봉제사업 업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과, 소공인 집적지에 대한 부가세 및 소득세 인하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한편,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제도로 지난 2018년 9월 전국 모든 세무관서에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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