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포천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빵빵한 봉사단’ 청소년들이 지난 16일 신읍경로당을 찾았다. 봉사단 청소년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짝꿍을 정해 함께 인사를 나누고, 동화책을 읽어 드리며 세대 간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정성껏 준비한 빵과 쿠키 선물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면서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재밌었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 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인성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 역량 강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웃어른을 공경할 줄 알고, 나눔과 사랑의 미덕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의식을 강화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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