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파주시는 교통량 증가 및 제설·폭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포트홀에 따른 도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한 도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년 포트홀 발생건수는 4600건으로 도로위의 지뢰라고 불릴 만큼 사고위험이 많았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의 노후와 교통하중 증가 및 동결, 팽창, 융빙 등에 의해 표면의 침하 및 탈락으로 발생하며 차량의 타이어 훼손에 따른 급정차나 방향변경 등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해빙기에 급속하게 증가하는 포트홀을 일일순찰 및 도로 상태 확인을 통해 신속히 보수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요도로를 포함해 마을안길 등 비법정도로까지 순찰 및 정비를 강화하고 도로정비와 포트홀 보수 전문장비를 도입해 차량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다가오는 해빙기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수시순찰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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