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오후 소나무재선충병 담당 공무원 2명과 예찰반장 등이 산림청 소속 헬기에 탑승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에 나섰다.

시는 2월부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선발과 함께 본격적인 상반기 방제사업에 나서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과 방제이력을 관리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현재 안흥동, 탑동동 일원의 재선충병 중점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를 88.55ha(동두천시 안흥동 산3 외 33필지)에 발주를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사전조사를 통한 피해목 제거와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특히 파쇄율 향상을 통해 재발생률을 낮추어 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나무 불법이동 등의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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