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소방서(서장 오경탁)는 지난 19일 소방서장실에서 화재 초기진압에 노력한 시민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패를 수여받은 안차진(58세)씨는 지난 2월 1일 밀양시 내이동의 한 공동주택 1층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본인이 소유한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 초기진압에 노력함으로써 주변의 귀감이 되는 용감한 행동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안차진씨는 “화재가 난 것을 확인한 순간 본능적으로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화재예방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탁 밀양소방서장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진압 활동에 나서 준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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