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특화 유망화종인 알스트로메리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31일 재배농가 2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최대 주산지인 알스트로메리아의 저비용 고품질 안전생산을 위해 전남대 한대호 교수를 초빙해 생산기술, 연작장해 예방, 고온기 재배관리 요령 등을 통해 농가들의 전문기술 향상에 중점을 뒀다.
시는 화훼산업육성을 위해 경영비가 적게 들고 국내 소비증가 및 수출여건에 유리한 틈새화종으로 알스트로메리아를 선정한 후, 2012~2014년까지 재배단지 조성, 전국 꽃꽂이 대회, 교육 및 홍보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둬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올해 6월까지 알스트로메리아 재배결과 2.0ha에서 생산량 34만5000속, 판매액 7만7800만 원의 판매액을 올려 새로운 지역특화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일본수출시장을 개척 1만1000속을 수출 2300만 원의 판매액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수출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틈새화종인 알스트로메리아의 지속적인 생산기반 확대와 재배농가들의 전문기술 향상, 브랜드육성을 위한 포장개선 및 공동선별 공동출하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수출확대에 중점을 둬 화훼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oomi329@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62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