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시 교육정보원 부설 IT 영재교육원은 호남대학교 IT 스퀘어에서 IT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강사와 관련자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도 하계 IT 영재캠프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IT 영재캠프는 4~8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영재캠프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IT 수퀘어 교육관에서 ▲지능형 로봇의 현황 및 발전 방향 ▲세상을 바꾸는 로봇 등 IT특강과 ▲무선통신을 활용한 로봇 원격제어 ▲알고리즘 설계를 통한 태권로봇 제작 등의 전문교육을 실기 중심으로 받게 된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참여 학생들이 팀을 이뤄 제작한 로봇으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로봇 미션 해결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교육정보원 김채화 원장은 “이번 하계 IT 영재캠프 운영을 통해 얻은 교육성과를 바탕으로 2학기에는 보다 심도 있는 로봇제작 프로그래밍과 C언어 프로그래밍을 교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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