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파와 마늘 등 월동기 작물 고품질 우량 생산을 위해 영농기술 지도에 나섰다.

군은 양파와 마늘의 월동 후 적정 생육관리를 위해서는 습해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와 정식이 늦은 밭은 서릿발 피해예방을 위하여 답압 및 흙덮기를 실시하고, 이미 솟구쳐 올라온 양파는 즉시 땅속에 잘 눌러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웃거름은 2회에 나누어 주되, 양파는 10a당 1, 2차 각 요소 17.4kg과 염화가리 5.2kg, 마늘의 경우는 요소 17kg과 황산가리 1.3kg을 주어 생육을 촉진할 수 있다고 알렸다.

병해충은 반드시 PLS(농약허용기준)에 준하여 약제 살포를 해야 하며, 흑색썩음균핵병은 2월 하순부터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반드시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하며, 2월 중하순부터는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여 발생 즉시 적용약제 방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념채소 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작년에 노지 월동양파 저온피해 경감을 위한 부직포재배 시범사업과 함께 올해는 ICT를 활용한 양파 저장성 향상 기술을 도입하여 임실군 양파 산업 부흥을 위한 초석을 양파 재배 농업인과 함께 다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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