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20일 오후 2시 밀양시청에서 노인 보행보조기 200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점차 심각해지는 고령화사회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 중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이 어려워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어르신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노인 보행보조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달되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우리시 생활이 어려운 거동불편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전국자원봉사연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 설립, 정부의 지원 없이 소외된 독거노인과 빈곤노인을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의 도시락 배달, 천사콘서트, 효도관광, 해외무료급식소 운영, 빈민촌 고아원 지원 등 국가공익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나눔과 섬김,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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