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주관으로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조사 기준(안)』에 대한 권역별 순회 설명회가 오는 26일(화)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자연공원법 제15조제2항」에 따라 10년마다 재수립하는 국립공원변경계획을 2020년까지 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며, 이번 속초·고성·양양·인제의 설악권 설명회는 국립공원 지역주민, 관련 전문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환경부에서는 순회설명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검토하여 가능한 내용은 반영하여 최종 기준을 확정하고, 2019년 3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제3차 국립공원 제척 변경을 위한 현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 반영 계획은 2020년 12월에 확정·고시한다.

이번 타당성 조사의 기본방향은 국립공원 내 자연·문화·경관자원 보전 및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아울러 국립공원 내 거주민과의 상생과 지원·협력사업 기반 확보에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국립공원 지역주민에게 이번 설명회 개최를 적극 홍보하고 많은 분들이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출하여 향후 추진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협의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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