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고창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병도)가 최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이장교육을 진행하고 18일부터 고창읍 전 세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9년 주민등록일제조사 기간을 맞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추진된다. 1차로 고창읍 복지 이장 93명이 전 세대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피며 복지서비스 개입 여부를 확인 한다.

확인된 위기가정 등 복지 상담이 필요한 세대에 대해 복지이장이 특이사항을 기록한 스티커를 제출하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찾아가는 복지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고창읍은 복지 전문공무원의 심층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실태를 파악, 욕구 조사와 위기도 조사를 통해 행정기관의 개입여부와 수준을 결정할 계획이다.

고창군 고창읍 박병도 읍장은 “겨울철 생활고와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찾기 위해선 이웃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단 한명의 소외자도 없는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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