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임년묵)는 지난해 2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생계형 소액채무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소액연체자 신용회복지원 신청 접수가 2월 28일(목) 마감된다고 밝혔다. 

장기소액연체자 신용회복지원 제도는 정부가 ’17년 11월 발표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의 후속조치로 신청대상은 ’17년 10월 31일 기준으로 원금 1천만원 이하 채무를 10년 이상 갚지 못한 국민행복기금 및 민간 금융회사 장기소액연체자이다. 

대구·경북지역 내 접수신청은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 및 포항지부와 대구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안동, 포항, 경주, 구미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포함)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인터넷 온크레딧(www.oncredit.or.kr)에서도 본인 확인을 거쳐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접수창구 방문이 어려운 중증환자, 고령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2월 25일(월)까지 예약 신청하면 관련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접수시 필요한 서류는 본인확인을 위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택1), 재산소유여부 확인을 위한 최근 1년 지방세 세목별과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및 사실증명 등 소득증빙자료, 금융자산내역, 임차보증금 유무(임대차계약서 사본, 무상거주확인원), 최근 3년 출입국 사실증명서, 신청서, 신용정보 조회 및 수집ㆍ이용ㆍ제공 동의서가 필요하다. 

아울러 서류관련 세부 사항은 온크레딧 사이트와 캠코 고객지원센터(1588-3570)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임년묵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캠코는 그동안 많은 지역주민들이 채무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는 2월말이면 신용회복지원 신청 접수가 마감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하신 분들은 서둘러 접수창구를 방문하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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