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동 한전 앞 평면교차로의 교통량 분산, 오는 7월 개통 예정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가곡동 ‘예림교 입체교차로 개설공사’를 3월 초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밀양시 가곡동 방면 예림교 하부(밀양강 둔치)에 입체교차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가곡동 한전 밀양지사 앞 4지 평면교차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향후 대단지 공동주택 신축,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한 역세권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총 8억 원의 사업비 중 도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해 관련 부처 협의와 교통체계 검토를 마쳤다. 다음 달 초부터 착공해 6월 말 준공, 7월 경 개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될 예림교 입체교차로의 통행방법은 현재 우리 시에서 운영중인 밀주교, 남천교, 용두교 하부의 입체교차로와 동일하며 교차로 개설로 신호대기 없이 차량 통행이 가능해 시내지역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성원 도시과장은 “예림교 입체교차로 개설로 교통비용 및 교통사고 예방, 주변지역 개발 촉진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밀양강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에도 신경 써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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