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춘천시 보건소는 지역 식품공중 위생업소의 노후시설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지원한다.

춘천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이나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춘천시에서 영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로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이용업소이다.

신청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8일까지이며, 신청하고자하는 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첨부해 보건소 식품의약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한다.

사업내용은 음식업의 경우 조리장, 화장실, 배수·환기시설 정비, 숙박업소는 건물외관정비, 접객대와 객실·복도 욕실 개선, 이용업소는 건물외관이나 이발의자 등 영업시설 정비이다.

업소당 지원 사업비는 음식과 숙박업은 최대 700만원, 이용업은 최대 280만원까지이며 업소당 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한다.

올해 총 사업량은 음식업 10개소, 숙박업 10개소, 이용업 25개소, 총 45개소로 도비와 시비 2억 1천만원을 투입한다.

시정부는 3월까지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 후 자체 평가를 거쳐 4월까지 선정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숙박업소 11개소, 음식점 6개 등 총 17개소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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