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내외뉴스통신] 황규식 기자 = 전주시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을 펼치기 위해 LH전북지역본부, 주거복지 관련 단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1일 완주군 상관리조트 일원에서 민간전문가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주거복지 자원연계, 재능기부, 주거복지 정책 개선·발굴 및 실천 논의를 위한 주거복지 네트워크 제1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전주시, LH전북지역본부, 주거·복지단체로 구성된 주거복지네트워크 23개 단체, 건축사·건설·디자인·부동산·감정평가사·집수리봉사·주거환경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주거복지 공공건축가 22개 단체 등 45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시는 2019년 전주시 주거복지 정책과 네트워크 운영사업을 공유하고, 주거복지네트워크 및 공공건축가와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네트워크 민간전문가들은 △주거복지 자원연계, 재능기부를 통한 집수리봉사, 보금자리 이사비용 지원, 무료 건축상담, 주거복지 현장지원 △주거복지 정책 개발을 위한 청년 주거문제 집담회, 주거복지센터 필요성 토론회, 주거지재생 정책 논의 △주거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주거복지 실무자 양성 아카데미와 고령자·장애인 유니버설디자인 아카데미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주거복지 관련 사업들의 추진과정을 점검키로 했다.

이에 대해,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연석회의에서 논의된 사업과 민간전문가 상호 협력이 잘 추진 되도록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gshw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738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