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12시 30분 부경대에서 졸업기념행사 개최
세계수산대학 설립위한 시범사업 마무리
2021년 제42차FAO 총회 '세계수산대학설립결정'영향을 기대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2015년부터 부산시, 해수부, 부경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세계수산대학 설립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마무리된다.

부산시는 2월 22일 오후 12시 30분 부경대 중앙도서관 회의실에서 유재수 경제부시장, 해수부 최준욱 해양정책실장, 부경대 김영섭 총장 등 부산시, 해수부, 부경대 관계자와 시범사업 참여 학생 및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학위 및 수료증 수여와 각 기관별 표창, 졸업생들 소감발표, 기념오찬 등으로 행사가 진행한다. 이날 석사학위 과정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학위를 취득하지는 못했지만, 무사히 과정 전체를 수료한 것에 대하여 축하를 받았다.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은 수산자원, 수산양식, 사회과학 등 3개 학부로 구성된 석사과정과 개도국의 수산분야 지도자를 양성하는 단기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국내 수산분야 핵심시설과 기업 등을 방문, 견학하고, 양식과 자원관리 분야는 현장학습을 병행하는 등 내실을 다져 2018년 국제학위 인증기관(독일, ZEvA)에서 실시한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평가결과 매우 우수하다는 보고서가 제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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