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파문 클줄 몰랐다 선배의원들에게 누를끼쳐 죄송하다
정치역학에서' 엘리베이트 탈줄아는' 후보란 이야기 나와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대구 .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주사파 문재인 정권을 탄핵시키지 않으면 자유대한민국이 멸망하고 통일돼 북한 김정은의 노예가 될것"이라거나"저딴게 무슨 대통령, 절대로 저 자를 우리 지도자로 인정할수 없다"등의 발언으로 보수세력에선 인기 수직상승중인 김준교 후보의 지금의 심정을 들어보았다.

기자=스타가 되신 지금심정은 어떠한가?

김준교 후보=스타 라기보다 의도했던것 보다 더 "부정적으로 비춰져 자중해야겠다" 라는 생각뿐이다. 이렇게 까지 파문이 클줄 몰랐다. 나는 단지 "평소의 나의 생각을 말한것" 뿐이다 주변에 피해를 끼치게 될지 생각지도 못했고, 다른 후보님들에게 미안하다.

기자=그럼 그때는 이런 후폭풍을 예상못하였는가?

김준교 후보= 정말 몰랐다 선배의원님들에게 누를 끼쳤다, 내가 너무 흥분했다, 좀더 정제된 언어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할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땐 너무 흥분상태 였던것 같다, 다시한번 죄송하다. 

기자= 그럼 다음엔 달라진 언어를 기대해도 되는가?

김준교 후보=오늘부터 달라진 언어로 이야기할것이다, 이따 들어보시라.

기자=바쁘신 와중에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준교 후보= 아뇨 제가 감사합니다.

이날 김준교 후보의 연설은 이랬다 "문재인 정권은 이나라를 베네수엘라로 만들고 있다", "정치.경제를 황폐화 시켜 박정희 대통령이 일으켜 세운 국가를 망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망치는 것을 막기위해 "내가 이자리에 나섰다", "김경수는 깃털"이고 댓글작업의 몸통은 누구인가? 라며 "지지자들에게 문재인 이란 이름이 나오도록" 호응하였다.

지난 대구.경북합동연설회 때 보다 '톤 다운된' 김준교 후보의 연설을 들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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