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교육적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2019년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부터는 출장 및 공문 없는 날인 매주 수요일을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날’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매달 1, 2, 4째주 수요일은 학교 내에서 교사들이 함께 배우는 ‘학교안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매달 3째주 수요일은 학교의 경계를 넘어 세종시의 모든 교사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학교연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한다.

학교안 전문적학습공동체 유형은 ▲전 교직원형 ▲주제중심형 ▲학년중심형 ▲교과중심형 4개로 나뉜다.

전 교직원형은 학교 고유의 창의적교육과정을 기획·운영·평가·환류하는 모든 단계에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운영한다.

또 주제중심형은 학교자체평가에서 도출된 학교교육 현안 과제를 공동연구하기 위해 운영한다.

아울러 학년중심형은 생활교육, 교과통합교육, 수업나눔 등 학년교육과정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주제 중심으로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교과중심형은 교과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등 교과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내용을 핵심으로 운영한다.

학교연계 전문적학습공동체는 단위학교 주관 학교연계형과 교육청 주관 네트워트 중심형으로 나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사들의 교육적 전문성을 동반성장시키는 핵심기제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작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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