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중화 작업
걷기좋은 도로만들기 와 간판개선사업도 함께 진행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해운대구(구청장 홍순원)는 지난 18일 한전 남부산지사(지사장 문형일)와 ‘애향 길 지중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 주요 상업지역이자 대표적인 관광지인 애향길이 쾌적하게 변모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동1로 43번길과 인접도로 총 575m의 전신주와 전깃줄을 철거하고 매설'한다. 기초조사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9월께 착공, 연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로 한전․통신사 33억 원, 구비 33억 원 등 모두 6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2019년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10억 원에 시․구비 16억 원을 더해 모두 26억 원으로 애향길 1.7㎞를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로로 만들 계획이다.

또 6억 6천만 원을 들여 애향길 간판개선사업도 시행할 예정으로 세 가지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애향길이 걷기 좋은 쾌적한 거리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hippy10@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756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