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시설운영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서울지하도상가, 서울시립승화원 등 서울의 주요 핵심 기반 시설운영에 시민이 공감하는 공공서비스를 위해 22일부터 ‘시민경영참여단’ 6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약 60명으로, 공단시설 및 사업에 관심이 많고 지속적인 소통 및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인원은 지원자 중 내부 심사기준(공단에 대한 관심도, 활동 포부, 다양한 시민참여기회 안분 고려 등)을 토대로 결정된다.

시민경영참여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고척스카이돔 등 12개 모집분야별로 구성되고 공단 직원과 5명 규모의 시민들이 한 팀을 이루게 되며, 주기적 모임을 통해 사업별 특화과제를 발굴하고 사업 아이디어 제시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시민경영참여단 총 12개 모집사업분야 중 1-3지망까지 활동 희망부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자의 희망부서를 고려하여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늘(22일) 부터 3월3일까지이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소정의 활동비 지급할 예정이며, 정기모임 참석수당 및 우수과제 평가에 따른 포상도 진행한다. 또한, 특별 선택활동에 따른 참여수당 등도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시민경영참여단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서울의 핵심 시설운영에 긍정적 자극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께 의미있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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