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주현주 기자=보은경찰서가 22일 '2019년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지역사회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촘촘한 아동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르신 일자리 확충 사업 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의 핵심 목표는 "우리 마을 아동안전을 내가 책임지고 지킨다'로 설정했다.

이번 발대식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24명은 내・외부 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했다.

발대식에서는 박희동 서장이 아동지킴이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청소년계장이 지킴이 근무지침 및 아동범죄 대처 요령과 성희롱․성폭력예방, 아동보호와 학대 피해아동 발견시 조치 요령에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을 마친 아동안전지킴이는 오는 3월 신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근무자들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도보순찰 등을 통해 범죄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초동조치 및 경찰에 인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보은서 박희동 서장은“아동안전에 대한 따뜻하고 친밀한 마을 지킴이로서 선발된 모든 분께서 사명감을 가지고 어린이 한명 한명을 내 가족, 내 손자·손녀처럼 최선을 다해 보호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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