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화재경계지구인 대인시장에서 초기 화재 진압 능력 향상 및 현장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2일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에 따르면 이 날 훈련은 소방차량 5대와 대인시장 자위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소방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은 대인시장 제1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화재 연기 배연을 위한 시장 천정 아케이트 개방, 자위소방대 비상소화장치 활용 화재 진압, 동력절단기를 이용한 문개방 훈련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소방차 출동로 장애요인 제거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해 소방통로 확보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이천택 동부소방서장은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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