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자립기반 강화에 총력

[무안=내외뉴스통신] 장천석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관내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를 위한 ‘청년근속 장려금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근속 장려금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장기근무를 유도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들 모두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기간이 1년 연장되어 4년차 근로자까지 지원하고 청년 1인당 지원금은 7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됐다.

무안군 관내 기업 중 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39세 이하 청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거나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다음달 6일까지 무안군 지역경제과 일자리 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무안군에서는 전남도와 함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 청년 근로자 학자금 대출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하며 이들의 안정적인 미래지원을 위해 청년적립금의 2배를 주는 청년 희망 디딤돌 사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에서 더 많은 청년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근로자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위하여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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