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는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2019년 시민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일반시민, 시민사회단체, 관련분야 전문가 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Talk ! Talk ! 시민정책 !" 열린 업무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선7기 인천시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실시하였던 업무보고로는 다양한 시민의 요구와 참여 등이 어려워 민선7기 핵심시정기조인 협치, 혁신, 소통 등의 정책 성공과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계획수립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하대학교 김민배 교수가 진행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는 신봉훈 인천시 소통협력관이 '2019년 시민정책' 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서정철 겸임교수, 인천연구원 이미애 연구위원, 인천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생태환경분과 장정구 위원장, 인천평화복지연대 이광호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주요내용으로 ▲ 지속가능한 삶을 만드는 지방자치로서의 협치 ▲ 협치의 주체인 시민역량강화 ▲ 관 주도방식이 아닌 주민-관의 공동파트너십을 통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 시민정책 갈등관리 개선방안 등이 논의 됐다.

특히, 시민들이 '유튜브 인천특별시대 라이브 방송' 을 통해 온라인 상으로 동시에 토론과정에 참여하는 등 온․오프라인 쌍방형 토론진행으로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 없이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토론에 참여 할 수 있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오늘 토론과정에서 나온 토론자의 의견이나 방청객에서 주신 시민제안사항 그리고 유튜버로 참여해 주신 시민의 의견들을 2019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체감할 수 있는 시민정책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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