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30개 기업 유치 분양률 70% 목표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정순주 부시장 주재로 전 실과소과 동장이 참석하는 ‘부서별 기업유치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대양산단 기업유치 상황을 점검했다.

목포시는 지난 20일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접촉기업 현황, 기업 요청사항, 분양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올해 30개 기업유치, 대양산단 분양률 70% 목표달성에 전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부서별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한 결과, 산업용지 7필지와 지원용지 6필지 총 13필지 48,534㎡를 분양해 분양률 4.54%를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시 실과소는 올해 산업용지,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원용지에 대한 분양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투자환경 설명회 개최와 주기적인 기업유치 활동 보고회와 기업유치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정순주 부시장은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천사대교 개통, 목포수산식품 수출단지 예타 면제 등으로 목포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서남권 대표도시 목포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양산단 미분양 해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 대양산단은 현재 수산식품 등 68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107만㎡ 중 55만㎡가 분양돼 분양률 51.33%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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