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 ‘고등래퍼3’ 하선호에 대해 TV를 보고 있던 많은 이들이 주목을 했다. 

왜냐하면 그녀가 어제 밤 전파를 탄 고등학생들의 랩 경연대회이자 축제의 장인 예능프로그램에 등장을 했기 때문이다. 

이날 ‘고등래퍼3’에서 맨 왼쪽 가장자리에 선 하선호는 마이크를 잡고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외국어고등학교 일학년 하선호 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의 등장에 많은 이들은 “오, 선호”, “오랜만이다”라고 반가워했다.

이어 하선호는 “지난해 조기탈락으로 인해 저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서 다시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고등래퍼3’ 엠씨를 맡은 넉살이 “이번에 목표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하선호는 “일단 파이널 진출은 기본이다. 그리고 지난해 여자 출연자 중에서는 일위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남자 여자 통틀어 일위를 하고 싶다”라고 당당한 포부를 전했다. 

그의 발언에 다른 도전자들은 “우와 멋있어” 라고 말을 한 후 박수를 쳤다. 

이어 2학년인 김효동이 참가자 중에 라이벌로 느끼는 이 있느냐고 묻자 그녀는 “이중에요?...아... 동영상을 안 봐서 뭐라고 말을 하지 못하겠다”면서 “뭐 봤어도 특별히 없을 것 같다”고 도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답변으로 응수를 했다. 

그녀의 말을 듣던 코드 쿤스트는 주위에 “재 잘하냐?”라고 물었고, 주위에서 “선호 잘해”, “잘하지”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엠씨 넉살은 “나에게 라이벌 따위는 없다는 거다”라고 말을 해 그녀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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