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내외뉴스통신] 조재형 기자 = 단양군은 지난 21일 군청2층 회의실에서 군 관계자와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실태조사 실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서에 따르면 충청지방통계청은 실태조사 작성 전반에 대한 통계 기술 및 전문지식을 통해 단양군의 지역통계 개발을 지원하며 단양군은 통계조사대행에 따른 제반사항과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이로써 군은 점점 증가하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통계조사로 효율적인 노인복지 서비스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관내 거주하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6년 이후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19년 노인실태조사는 1회 조사에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시급성과 중요도를 고려하여 일부 문항들을 추가하였다.총 6개부문(일반현황, 가족 및 사회적 관계, 건강, 보건·복지, 경제, 삶의 만족도 및 장례부문) 33개 항목으로 다각적인 진단과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9년 1월말 기준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는 남녀 합계 8401명으로 전체 인구수대비 27%의 구성비를 보이며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노년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개발 기반을 조성하고 향후 복지정책 수립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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