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돼 오는 3월 3일 오후 6시30분 공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중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공공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공연은 듀엣으로 결성된 포크 싱어송라이터 백자와 해금연주자 김용선이 ‘시(詩)를 원(願)한 노래’를 주제로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 윤동주 시인의 서시 등 10여곡의 시노래를 재즈적인 어법과 민요의 밝은 색채감을 더해 새롭게 각색한 곡들로 진행된다.

지역주민에게 시를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접목한 귀로 읽는 공연, 국악과 포크의 콜라보로 색다른 퓨전음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정 교하도서관장은 “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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