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2019년 제1차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으로 추출된 위기의심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학교 등의 정보를 활용해 추출된 빅데이터를 근거로, 담당 공무원들이 아동 가정에 방문해 아동과 양육자의 안전과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 위해 오는 2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날도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시스템으로 추출된 12가구 중 위기도가 높게 나타난 가정에 방문해, 양육자를 대상으로 심층 복지 상담과 더불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아동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노력을 기울였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정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가구 특성을 반영한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여, 아동의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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