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생연동에 위치한 '하봉암 돼지부속'과 착한식당 협약을 맺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업무에 대한 홍보와 어려운 주민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고, 하봉암 돼지부속 고주현 대표가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자청해 추진됐다.

이날 착한식당으로 후원을 시작한 고주현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으며, “동두천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만큼, 우리 시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선뜻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여러 사람이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듯이, 맞춤형복지는 행정복지센터 뿐만 아니라 동두천 시민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발굴·제공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많은 자원과 서비스를 발굴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으며, 소요동이 동두천시 최고의 복지 동(welfare village)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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