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용인시는 생활자원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쉽게 배우는 규방공예 교육 과정’을 개설해 다음달 3일까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5일~4월23일 매주 화요일 농업기술센터 3층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진행되며 기초 바느질법을 배우고 예단보, 꽃잎 바늘방석, 옥사겹보, 명주브로치 등의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들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고 재료비 10만원은 자부담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5월에 개최되는 규방공예전시회에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와 규방공예연구회를 통해 심화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도 규방공예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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