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수원시는 23일 권선구 금곡동(금곡로 28) 정수농장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40여 명과 삼성전기 봉사단 ‘다섯손가락’ 20여 명이 참여하는 농촌체험행사를 열었다.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다섯손가락 봉사자들과 함께 일일 가족이 돼 제철을 맞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면서 딸기 재배과정을 배웠다.
이날 참여한 한 이주배경청소년은 “처음 딸기를 따봤는데 신기하고 재밌었다”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센터 회의실에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하는 ‘YOU&I 멘토링’ 발대식을 열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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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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