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양시의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 중 ‘마음건강 상담’은 불안 및 우울 등 정서적 어려움을 비롯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문제, 인터넷 중독문제 등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층평가를 진행해 상담 결과를 설명해주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담당자가 가정에 방문해 평가가 이뤄지기도 한다. 또한,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의료기관 및 상담기관을 안내하고 유관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등 One-stop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더불어 취약계층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도모하고 있다.

2019년부터 ‘고아정(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하루’ (아동·청소년과 보호자가 하루하루 경험하는 정서적인 어려움에 대해 알아차릴 수 있도록 일상을 함께 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상담을 진행한 대상자에게 한 달 뒤 전화서비스를 통해 상담 이후의 마음을 재점검한다.

또한, 추가적으로 필요한 정보제공 및 자원연계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과 ‘하루하루’ 마음을 나눠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조기개입을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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