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지원기관 및 관련 공무원 업무협력 간담회 개최

[청주=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충북 청주시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제공기관 7곳과 관련 공무원 등 25명은 지난 22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 노인의 지역사회 돌봄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회의 실시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외자로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에게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사례관리, 일상생활지원(급식, 밑반찬, 목욕, 이․미용, 생신잔치, 김장 및 월동지원, 의료연계, 세탁서비스)과 주거환경 개선, 여가활동, 상담 및 정서지원, 긴급지원 등이다.

청주시는 올해‘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에 10억 9100만 원의 예산으로 7개 재가노인지원기관을 통해 700여명 저소득노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재가노인지원사업의 이해와 유사 중복 서비스 예방 등 민과 관이 평소 업무 추진에 어려웠던 점을 서로 공유하는 장이 됐다.

청주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회의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업무를 공유해 어려운 노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되길 희망하며 앞으로 정기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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