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여행객들에겐 성지순례 하듯 반드시 가봐야 할곳
"카페티스트" 란 신조어를 탄생시킨 젊은이 문화
요일 관계없이 북적거려, SNS상엔 인증샷이 넘쳐나기도

[부산=내외뉴스통신] 오재일 기자 = 따뜻한 기온이 전국을 감싼 지난 24일 오후, 부산의 서면.전포 카페거리엔  이른봄을 즐기러 나온 '카페티스트'(카페+아티스트 의 합성어)들로 골목마다 줄을서는등 혼잡한 모습을 보였다.

예전엔 공구와 철물등 산업용품을 팔던가계들이 모여있던 곳이 부산 사상구에 '사상공구센터'란 대형 쇼핑몰이 등장하자 이곳가계들이 이주, 2010년부터 개성을 자랑하는 카페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더니 이젠 명실공히 부산서면.전포 카페거리 하면 모르는 젊은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해진 '카페투어' 장소가 됐다. 

이젠 우리나라를 넘어 중국등 전세계 여행객들이 부산을 들리면 반드시 찾는 '핫플레이스'가 됐으며, 미국의 뉴욕타임즈 가 선정한 "2017년 꼭 가봐야할 세계의 명소"에 선정되어  전세계인이 찾는 문화의 명소가 됐다.

SNS나 각종 블로그들을 보면 이곳 카페거리의 카페들을 하나씩 소개한 글과 사진들을 많이 접할수있다. "카페티스트" 들에겐 하루에 한곳씩 들러 곳곳의 맛과 매력을 느끼는게 '성지순례' 와 같은 반드시 해야할 일들 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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